- 등록일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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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동권익센터, 초단시간 노동자 사업 시행
“청년·청소년 대상 생활비 지급 50명 선정”
광주노동권익센터(센터장 정찬호)가 초단시간 채용으로 인해 두 군데 이상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를 지원하는 '투잡 초단시간노동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불안정한 근로환경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노동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권 보호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동안 서로 다른 두 개의 사업장에서 초단시간 노동을 2개월 이상 수행한 만 16세부터 만 29세 사이의 청년과 청소년이다. 총 50명을 선정해 1인당 20만 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며,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신청 접수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류 검토 후 추첨을 거쳐 최종 50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50명은 지원금을 받기 전 반드시 노동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노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노동권익센터 청년·청소년노동인권팀 박현준 팀장은 "초단시간 노동을 하는 청년들이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이 초단시간 노동자의 권리의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노동권익센터는 앞으로 청년·청소년을 포함한 일하는 시민의 노동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광주노동권익센터 대표번호 : 062)951-1981
- 담당 : 청년·청소년노동인권팀 062)233-1981
- 홈페이지 : www.gjlabor.org
-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3번로 133-8(장덕동)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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